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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회고
    회고 2021. 12. 31. 21:20

     

     

    이제 대부분의 개발자가 한다는 회고라는 거를 해보려 한다.

     

    어떻게 해볼까라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언제나 시작을 할 때 무작정 하기 때문에 무작정 시작해보려고 한다.

     

    Good

     

    교정기를 떼다.

    2019년 2월에 시작한 교정기를 올해 12월에 드디어 제거했다!!

    아직 이에 붙어있던 교정기가... 없어진 게... 어색하고... 그립지만(?)...

    교정기 있던 때보다 훨씬 삶이 편해진 거... 너무 좋다...

     

    1일 1 커밋

    예정에 없던 목표였고, 아래에서도 적겠지만.

    사이드 3개와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강제적으로 1일 1 커밋을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하다 보니 스스로

    아 오늘 커밋 안 했다!!라고 생각을 하기 전에 주말에도... 컴퓨터를 켜고 깃허브에 들어가는 모습

    이 보여 나름 좋았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삶 자체가 개발, 개발, 개발만 되어가는 게 좋은가...?!라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계속할 예정?!

     

    사이드... 3개...

    올해도 욕심이 많은 나는 꾸준히 사이드를 해왔다.

    올해 2월에 릴리즈를 한 Ounce와 오늘(12월 31일) 배포한 빵동여지도, 2.0.0으로 다시 개발하고 있는 마루를 개발했다.

    3가지 사이드를 하면서 RxSwift, MVVM, 소켓, 로컬 디비, 개발 프로세스 등등

    일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빠르게 실행시켜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앞으로도 사이드로서 좋은 제품을 만들 거다...

     

    온스는 지금 캣푸드 리뷰가 6000개가 넘었고, 등록된 고양이 수가 곧 1000마리다!!

     

    빵동여지도와 마루도 잘 되었으면...(잘 되게 만들어야지 😎 )

     

    앱 다운 링크는 맨 하단으로...

     

    졸업

    드디어 졸업이다!

    올해 8월에 졸업을 했으니 군 휴학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의 휴학만 하고 졸업을 했는데,

    다들 많이 쉬고 졸업을 하는 게 좋을 거다 했지만.

     

    오히려 좋았다

     

    입사!

    위에서 적어놓은 거처럼 졸업하기 전 4월에 운 좋게 여성 패션 플랫폼 중에 하나인 에이블리에서 iOS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다 보니 첫 한 달 정도는 적응을 하는데 힘이 들었는데 약 8개월이 지난 지금 나름 회사에 안착한 느낌이 든다.

    이 회사에 들어오기 잘했다, 지원을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

     

    1. 급성장하는 회사에서 몸을 담고 있는 거 만으로도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다...

        (입사 시점에 100명대였는데... 어느새 사원수 200명대...)

     

    2. 좋은 팀원들이 최고의 복지다 라는걸 느끼고 있다.

        원래 일을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지난 8개월 함께 일을 하는 게 즐거웠다! 2022년도 기대중!

     

    3. 커머스 플랫폼 회사다 보니 사용자의 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다.

        상처 아닌 마음의 상처를 받을 때도 있지만... 좋은 리뷰를 보거나, 지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하면 느껴지는 자부심!

     

    등등... 회사 들어와서 나 개인의 성장 속도도 스스로 높다고 생각하면서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다!

     

     

    Bad

     

    운동

    입사를 하고 시작한 러닝! 겨울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주에 2~3회는 반드시 했는데...

    겨울은 너무 추웠다... 추워...

    내년에도 러닝을 꾸준히 하면서 춥다고 안 하지 않는 게 목표다...

     

    취미

    올해는 정말 취미가 코딩이라고 말할 정도로 회사 - 집 - 회사 - 집만 했었다...

     

     

    2022 다짐

    1. 취미 만들기

       위에 적은 듯 취미 생활이 이제 필요한 듯 해 취미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지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 드럼이나 피아노 배우기, 바이닐 모으기... 원래 취미였던 요리도 다시 하기...

     

    2. 운동 꾸준히 하기

        올해 러닝도 꾸준히 재밌게 했었는데 회사 일이 갑자기 바빠지고 개인 시간이 잠시 없어져 운동을 잠시 멈추면서... 그대로 멈춰버렸다...

        내년에는 꾸준히 하기...

     

    3. 매월 책 1권 읽기

        원래는 책을 진짜 안 읽었는데 회사에서 스터디를 하면서 적어도 두 달에 한 권은 읽었다...(스터디 이름은 모각성!)

        내년에는 매달 1권으로 만들기

     

     

     

    Ounce

    빵동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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